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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가 흡수율이 더 높을까?


흔한 속설로, 액체가 고체보다 몸에 흡수되는 양이 더 많다, 즉 흡수율이 더 높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언뜻 생각해 보면 그럴듯합니다. 고체는 딱딱하니까 흡수가 안 되고, 액체는 녹아있는 상태니까 흡수가 잘 될 거 같죠. 몸에 액체를 바르면 스며들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진짜 액체가 고체보다 흡수율이 높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틀렸습니다.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를 읽어보세요.


흡수율에 관한 속설

시중에는 액체로 된 숙취해소제가 많이 존재합니다. 병에 든 것도 있고 길쭉한 스틱 포에 든 것도 있죠. 물에 타 먹는 가루나 발포제도 있고요 - 이것도 결국 물에다 타서 녹여 먹으니 액체 숙취해소제입니다.

'액체가 고체보다 흡수율이 높다, 흡수가 잘 된다'와 같은 얘기는 보통 미디어, 특히 인터넷 기사나 일부 액체 숙취해소제 제품의 광고에서 접하셨을 겁니다. 대부분 알고 계시듯, 사실 인터넷 기사도 광고이니 결국 광고로 정보를 들으신 거겠네요. 때로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비교 실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고체를 물에 넣어 안 녹는 장면을 보여주는 실험 말이죠. 고체는 안 녹으니 몸에서 흡수가 잘 안된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액체가 흡수율이 좋으니 고체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게 되고, 결국 고체보다 액체가 좋다는 결론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진실

위장에는 위액이 존재하고, 위액은 산성입니다. 음식물이 들어오면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들어가고, 위액이 음식물을 녹여서 아래로 내려보냅니다. 녹은 음식물은 소장과 대장을 거치며 영양분이 흡수되죠. 네,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인간의 소화 과정입니다.

고체 숙취해소제(환, 알약)로 가보죠. 고체 숙취해소제를 삼키면 위장으로 들어가고, 위액이 녹여서 액체로 만들어 내려보냅니다. 녹은 숙취해소제는 소장과 대장을 거치며 영양분이 흡수됩니다. 

고체 숙취해소제를 먹더라도 어차피 위장에서 녹아 액체가 됩니다. 흡수는 그다음 단계에서 이뤄지죠. 액체 숙취해소제는 고체를 미리 녹여 놓았을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액체냐 고체냐는 흡수랑 상관이 없으며, 고체도 어차피 액체입니다.


액체 vs. 고체

숙취해소제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재료들은 가루입니다. 이 가루를 뭉친 것이 고체 숙취해소제 - 알약(태블릿)과 환입니다. 이 가루를 물에다 녹인 것이 액체 숙취해소제죠. 단순히 뭉쳐서 제품을 만드냐, 녹여서 만드냐 차이입니다.

액체 숙취해소제의 성분표를 보면 정제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제수는 물입니다. 그러므로 물에다가 가루를 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가루는 맛이 없습니다. 시거나, 쓰거나, 고약한 맛이 나죠. 냄새도 좋지 않습니다. 이 맛과 냄새를 덮기 위해 강한 맛과 향을 내는 첨가물을 넣습니다. 보통 단맛이나 레몬과 같은 달고 신맛을 사용하죠. 

고체 숙취해소제는 굳이 양만 늘어나는 물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뭉치면 되거든요. 맛과 향을 위해 첨가물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루 입자가 혀에 닿아서 녹아야 맛을 느낄 텐데, 깨물어서 먹지 않는 이상 그럴 일은 없으니까요. 뭉쳐놨기 때문에, 더군다나 코팅을 하기에 냄새도 적고요.

우리는 결국 A, B, C, D, ... 성분을 먹기 위해 숙취해소제를 먹습니다. 액체 숙취해소제는 이미 물이 많은 부피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성분을 담기가 어렵습니다. 500ml 페트병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말이죠. 그리고 필요한 성분만 먹으면 되는데 굳이 첨가물도 먹어야 합니다.


액체 형태의 장점

액체 형태의 장점도 있습니다. 바로 '속도'입니다. 위액이 고체를 녹이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액체는 이미 녹아있으니 위장에서 녹이는 과정이 줄어들기 때문에 고체보다 빠르게 작동합니다. 그래서 음주 전에 숙취해소제를 먹을 때는, 액체는 고체보다 늦게 먹어도 됩니다.

결국 액체와 고체의 차이는 '작용까지 걸리는 시간'이지, '흡수'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흡수율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그렇다면 흡수율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건 무엇일까요? 액체냐 고체냐 형태가 아니라, 원료 그 자체입니다. 

  • 특정 성분의 흡수를 돕거나 흡수율을 높여주는 원료들이 존재합니다. 예시로는 케르세틴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돕는 브로멜라인이 있습니다.
  • 화학 작용을 통해 흡수율을 높인 원료들이 있습니다. 예시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리포좀(리포소말), 분자 구조를 바꿔 아세틸기를 붙인 원료 등이 있습니다.


흡수율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것

흡수율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건 '절대적인 양'입니다. 흡수율이 매우 낮아도 많은 양을 먹으면, 흡수가 되지 못해 버려지는 양도 많지만 흡수되는 양도 많습니다.

  • 흡수율이 100%인 10g과 흡수율 10%인 100g은 결국 같습니다. 흡수율이 낮은 것을 두 번 먹으면 20g을 흡수합니다. 
  • 실생활 예시. 보통 흡수율이 높다고 말하는 제품들은 비쌉니다. 흡수율 100% 10g 제품이 만 원이고, 흡수율 10% 100g 제품이 2천 원이라고 가정합니다. 같은 만 원으로 2천 원 제품을 5개 먹으면 50g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흡수율보다 중요한 것

사실 가장 중요한 건 흡수율보다 '특정 성분'과 '그것의 함량'입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닭 가슴살을 먹고, 그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걸 선택하는 것처럼요.

  • 특정 성분의 중요성: 강황에서 유효한 성분은 커큐민입니다. 제품에 커큐민을 넣기 위해 강황을 넣는 거죠.
  • 함량의 중요성: 같은 강황이라도 원료마다 커큐민 함량이 다릅니다. 강황 100g을 넣더라도 커큐민 함량이 10% 라면, 결국 10g입니다. 강황 20g을 넣더라도 커큐민 함량이 100% 라면, 강황 100g 제품보다 강황은 적지만 더 나은 제품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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